나들이(여행)소리

◑세계 최고의기술력 새만금 방조제! GO~

달팽이9 2012. 9. 12. 21:21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 새만금 방조제~!
바다 위~ 새로 생긴 도로를 자동차가 시원하게 달립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곳곳에 쉼터와 둔치가

조성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드라이브 코스~!

 바로 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새만금 방조제입니다.

 전라북도를 찾아 온 분들에게 새만금 방조제는

이제 꼭 들러봐야 할 전북의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기위해 새만금 사업은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사업~

邊山半島 가 바뀌고 있네......

아니  조만간 大韓民國 지도 모양이 바뀌게 됐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새만금~!
새만금

 방조제는 전북

 부안군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를 잇는초대형 둑으로

 그 길이가 33.9km입니다 2010년 새만금

방조제를 방문한 캐슬린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는

 중국에 만리장성이 있다면 한국에는 '바다의 만리장성’이

있다고 경탄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길다고 알려진

 네덜란드의 쥬다치 방조제(32.5km)보다 1.4km가 길어 2010년

 8월에 세계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되면서 세계 최장의 방조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폭이 평균 290m(최대 535m)

이고 높이는 평균 36m(최대 54m)에 이르는대형 해상

구조물로 대부분 물속에 잠겨있고 바깥에 드러나는

 부분은 평균 해수면 위로 11m이라고...

정말 대한민국 대단합니다~

 파이팅~! ^^

방조제 동쪽의 바다는

 앞으로 간척하여 농경지와 호수가 된다고....

 

새만금 준공 조형물 기념탑~!

이조형물의 작품 이름은"약속의 터전"인데 높이33m는

 바로 방조제의 길이로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새만금 신시도 휴계소에서 내려다본 "신시배수갑문"

새만금 방조제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33m전망대~!

하지만 아쉽게도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는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는 않고 있네요~

 

 

 

 

 

새만금유람선에 몸을 담고 선유도에 가다...

유람선 승선입구에서

방파제에서 어느 강태공이

 낚시로 잡아 올린 도다리과 흑깍다구 ~

우와~아이스박스에 담긴 도다리는 정말 월척이다

 

 

신선이 살았다는 섬~!!!   

군산 선유도~!!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행을 즐길수도 있고...

해수욕을 좋아하는

사람은 해수욕을 즐길수도 있고...

아름다운 경치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그리고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싱싱한 자연산 회를 즐길수도 있고...

이것도 저것도 하기싫은 사람은

 자전거나 스쿠터 하나 빌려타고 섬을

구석구석 돌아 볼수도 있고...

그것도 싫은 사람은 코끼리 열차에

 몸을싣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섬을 일주해주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추천 하고 싶은 여행지다 

산행안내도 

대장도

관광객들은 갯벌체험에....

아~이~구 이쁘라~!!

 역시 젊음이라...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

 

 

 

선유도와 장자도, 그리고 두 섬을 잇는

 '앙증스러운 대교(장자대교)'와 그 뒤로 첩첩이

겹쳐지며 아스라이 떠있는

 이름 모를 섬~! 섬~!  섬들.....   

장자대교와 대장도

 

 

 

선유도는 어떤 섬? 

여행 지도를 보면 군산 앞바다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 좀 보탠다면 '물 반 섬 반'이라고나 할까 

실제로 "고군산군도"라 일컬어지는

 이 지역에는 자그마치 63개의 섬들이

올망졸망 떠있다 한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발 아래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또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였다

 

그야말로  한국의"하롱베이"~!!

 여기 군산앞바다에도 있네...

 

 

  유람선을 타고 중간쯤 되었나

 승무원이 새우깡을 바다에다....

어디서 갈매기들이 벌때처럼 모여 들었다

신기하니....

 

 

선유도의 망주봉(152m)과 선유봉(111m), 대봉(152m)

 대장도의 대장봉(143m)

그 대표적인 봉우리들이다.

무릇 조물주가 빛은

대자연의 예술작품을 한눈에 조망하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누구든 일정량의 땀을 제물(?)

 바쳐야 한다 했다.

그러나 이 봉우리들은

모두 20~30분쯤만 발품을 팔면

 정상에 설수있을 정도로

 나직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었다.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권하는

 봉우리는 선유봉이다

 오르기 수월한 데다 정상에서

보이는 풍광 또한 일품이었다~

대장도는 장자도와 사실상 붙어있는 섬이다.

10m 남짓한 콘크리트다리(대장교)

두 섬을 잇곤 있지만 딱히 이 다리가 없더라도 왕래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두 섬은

 거의 이마를 맞대고 있다.

 

대장도에는 정삼각형에 가까운 잘생긴 바위산 대장봉이 있다

 

 

 

지표면이 거의 해면과 같기 때문에

마치 30층짜리 빌딩에서 주변을 내려다볼 때처럼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시원한 조망은

어느 고산준봉에 못지않게 장관이다.

선유도를 여기저기 돌아보고

몽돌해수욕장에 가면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자갈밭에 주저앉아 음악처럼 들려오던

 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님들도~!

들리시지요?

아마도 들리실 겁니다...

 눈감고 들어보세요.....

마치 한여름에 소나기 쏟아지는 소리와 같이

차르르..

또르르...

 와르르...

조약돌 구르는 소리가

어찌나 듣는이를 기쁘게 하던지요...

가슴에 쌓인 그 어떤 것도 씻겨지고 마는...

아주 훌륭한 소리였습니다.... 

여기 몽돌 해수욕장은

아담한... 100여m 정도 돼 보이더군요.

파도와 돌 구르는 소리가

정말 예뻤습니다...

파도소리와 함께 몽돌이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또 다른 느낌으로 머물렀던

선유 3구에 있는몽돌해수욕장....

아름다운 몽돌과 파도가 어우러져 들려오던

그 아름다운 하모니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들려오는 듯 하네요.....

우리님들도 함께 사진으로 감상하시면서

그 아름다운 소리를 가슴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르르 굴러가는 소리가

어찌나 아름답게 들리던지요....

뭐라 설명이 안될 만큼 예쁜 소리였습니다..

어떤 음악 소리에도 비교가 안될 만큼요....

한동안 머물러 이 세상에서

 자연이 주는 가장 아름다운

몽돌이 들려주는  음악 소리를 듣고....

돌아가기 싫지만 또 나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기에

툴툴 털고 일어서야 했던...

 

 선유도 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

명사십리는 백사장의 실제 길이가

1.5남짓한 아담한 해수욕장이다.

그럼에도 이름에는 십리(4)라는

 표현이 당당히 들어가 있다  

우스갯소리 좀 한다면 이건 명백히

 허위 과장광고에 해당된다.

산술적으로는 오히려 명사사()정도가

 더 정답에 가까우니까 

하지만, 유리알처럼 투명한 반달형의 백사장을

거닐어보면 '명사십리'라는 이름이

결코 허위, 과장된 것만은

아님을 누구든 절감하게 된다 

  비록 '십리(4km)'는 아니어도

'명사(明沙 : 썩 곱고 깨끗한 모래)'로 이루어진

것만큼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해수욕장은 또 가족피서지로서의 제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수심은 허리까지밖에 차지 않는데다

주변 섬들이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

높은 파도도 거의 없다 한다  

바다 한 가운데 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 할수 있겠지만

 2012년도엔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수질우수 해수욕장 12곳 중 한 곳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을 만치 물도 깨끗하다.

  게다가 썰물 때 백사장에 나가 맛조개 잡는

 재미도 여간 쏠쏠하지 않다 한다

민박집주인 아저씨의 귓뜸이다 

먼저 삽으로 모래를 살짝 파면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그 구멍에다 맛소금을 살살 뿌리면

거짓말처럼 맛조개란 놈이 쏙옥하고

 올라온다는 것이다.

  

 

언뜻 보면 진안의 마이산을 연상케 하는

두 개의 큰 암봉이

 마치 선유도의 '상징조형물'처럼 서있다 

 

 저만치~ 굼실굼실 이어지는

 선유도 자락과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연출해내는 아름다운 풍광이...

마치 누군가 바다라는 너른 정원에

 손수 만든 造景작품인양 수려하게 펼쳐졌다.

우~와~!  仙境이다~!!!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마을 포구가에 들머리가 있어 우리는

 내친 김에 대장봉을 오르기 시작했다.

중턱의 장자할매바위를 '알현'하기 위해서다.

숨이 턱에 차서 7부 능선 쯤에 당도하니.....

9월의 녹음 사이로 뾰족하게

솟은 할매바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공사 중인 새만금 방둑이

선유도 바로 앞 신시도까지 이어지면 2014년쯤에는

4개 섬이 연륙교로 연결되어

승용차로도 들어 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

이 섬들 중 16개가 유인도라는데~

 그중 축구의 박지성 혹은 배구의 김연경에 비견되는

 섬이 바로 선유도라 한다  

仙遊島~!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는 뜻이다.

그만치 경치가 뛰어나서 인지도가

주변 섬들을 압도한다

 그래서인지 놓인 포지션 또한 사뭇 절묘하다

 

신시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방축도~명도~관리도 등등..

 다른 섬들이 호위하듯 두르고 있는

한가운데에 딱 버티고 있다.

   

실제로 선유도 여행

선유도만을 만나는 여행이 아니다.

 배표 한 장이면 꼬치

꿰어진 장자도와 대장도, 무녀도까지 걸어서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4종 세트패키지여행이 된다.

게다가 이 섬들은 손바닥한 품안에 포구~

 해수욕장, 해안절벽, 등대, 갯벌, 구름다리(연도교),

갈대밭, 염전, 일몰 등 바닷가

모든 풍경들을 완비해놓고 있었다

 

무녀도 염전전경~

염생식물인 함초~

색깔이 참 고와서 살짝 맛을 보았더니

제법 짠쪼롬했다

 선유도 갈대밭~

장다도 앞바다 등대~

 

이들 4종 세트는 걷기 여행지로서의 면모 또한 출중하다.

 4개 섬에 있는 길을 다 합쳐도

 20가 채 안 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포구기행'의 곽재구 시인 같은 이는

섬 안의 길들과 두 개의 다리는

오로지 사람을 위해서만 존재한다면서

보행을 하는 여행자에게 이 섬은

 최고의 낙원이라고 까지 했을까.  

선유도는

느림의 미학몸소 체감할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선유도에는 승용차가 없다

 간혹 승합차가 눈에 띄지만 주로 소화물

운반용으로 이용된다 

도로 또한 자동차들의 交行

 불가능할 정도로 그 폭이 좁다.

선유대교와 장자대교도大橋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겨우 자전거

통행 정도만 허락할 뿐이다.

  때문에 느릿느릿 굴러가는

 전동카트나 자전거가 이 섬의 주요 교통수단이다.

 

특히 자전거를 통한 선유도 일주는

 느림의 미학온몸으로 체감하기에

그야말로 '왔다'다  

우선 걸어서 다 둘러보기에는

 4개의 섬이 너무 넓다~

또 전동카트는 선유대교와

장자대교를 건널 수 없어 "선유도 內"만 볼 수 있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었다.  

걸음을 멈추고 그 섬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를 파노라마 보듯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뱃시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선유도를 떠나면서

 선유도를 떠나는 여객선의 뱃전에

기대어 꽁무니께로 길게 이어지는

하얀 포말을 바라보면서 나는 잠시 상념에 잠겼다.

 

한마디로 선유도는 고혹적인 섬이다.

신선들의 섬이라는,

 여느 섬들이 다 탐낼 만 한 이름을

감히 선점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를 구태여 묻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옛말이 새삼 실감나게 다가오는

 여정이었다고나 할까.

  그러고 보니 선유봉을 오르는 길섶에서

 또는 대장봉 중턱 어딘가에서 얼핏

썩은 채 버려진 도끼자루를 몇 개쯤 본 것 같기도 하다^^

 

 

충남 서천 신성리 갈대밭을 소개 합니다

10만평이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갈대밭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합니다~!

가을은 인생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절....

지는 낙엽을 보면서 자신의

삶의 끝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열매를 보면서 나는 무슨 ...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되는 계절....

이렇게 삶의 끝자락에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단어와 자신의 삶의

결과물인 열매란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 . .

가을은 여느 계절에 비해 사색하게

하는 계절인것 같습니다~

가을 햇살이 맑은 날,

들판을 걸으며 새 삶을 준비하는

것들과 내년을 기약하는 것들을 만났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가을은 사람을 깊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깊어지기 위해 하루 이틀쯤은

침묵의 시간도갖고 침묵하며

가을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날 만난 모든 것들이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그 덕분에 깊어집니다.

인간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길 ...

천 갈래일 수도~

 만갈래일 수도~

아니면 한길 뿐일 수도...

살아가면서 겪는 수 많은 사연들...

그 어떤 작가라도

 인생의 깊이 만큼은 표현하지 못하리라

그 어떤 미술가도

 삶의 파노라마 만큼은 그리지 못하리라

인간~!

인간이라는 멍에를 짊어졌으니

그 숙명의 굴레에서는 벗어나질 못하리라~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후회 없는 삶도 없고~ 불안하지

않은 미래도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명제 앞에서

조금이라도 더 늦추어 볼려고

아둥바둥거려 보지만~

시간이라는 똑닥거림의 초바늘을

늦출 수 없는 나약함의 존재들....

일탈도 해탈도 아니였기에

이 별에 기생하는 고뇌의 감성들은

오늘도 그 허망함 붙잡으려..

 외줄 위에서 데롱거린다...

마치 잡을 수 없는 바람인 줄 알면서도

그 바람을 잡을려고 하는 슬픈 군상들...

스쳐가는 바람을 손아귀에

움켜 쥐었다고 그 바람자신의 손아귀에

 잡히지도 머물지도 않는 것인데...

인간이라는 존재의 포만으로

 우쭐거림으로.. 우매함으로..

오늘도 그 바람을 잡으려 한다... 

스쳐가는 바람은

스쳐가는 바람이여서 좋고...

갈밭에 머무는 바람은 머무는

 바람이여서 좋은 것인데 ...

애써 그 바람을 잡으려 하기 보다는...

등이 벗겨진 나무는

울지 않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지우개가 제 살을 줄여가는

 의미를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물 위에 비친 달을 잡을 수 있다고

 여기는 허황 됨보다

물 위에 비친 그 아름다움을 우리는

 간직해야 한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살아가는 가치를 두고서...

꽃으로 만나 낙엽으로 헤어지는

이 가을을 걷노라면

 경건한 그 빛깔로 나도 물들고 싶습니다

노오란 국화꽃망울을 터뜨리는 이가을에

가슴에 남을수 있는 시인이 되고 싶어요...

수줍게 웃고 있는 코스모스처럼 ...

분홍빛~하얀빛으로 치장하고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결따라..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가을아~!!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간직하며

~아름다운 가을 정취 만끽하며 안부 전해 주렴...

우리님들~!

멋진가을 날들~ 설레이게 아름답게

꾸며 가시길여...!! ^^*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