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좋은글 )향기

★...나이에 대하여~~

달팽이9 2012. 4. 30. 08:24

 

♧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1세 :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2세 : 직립보행을 시작하는 나이
3세 :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이
4세 : 떡잎부터 다른 나이
5세 :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6세 : 만화 주제곡에 열광하는 나이
7세 : 아무데서나 춤을 춰도 귀여운 나이
8세 : 편지를 쓸 수 있는 나이
9세 : 세상을 느낄 수 있는 나이
10세 : 관찰일기를 쓰는 나이

 

11세 : 할머니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선물하는 나이
12세 : 돈의 위력을 알만한 나이
13세 : 밀린 방학일기를 한꺼번에 쓰는데 익숙한 나이
14세 : 얼굴에 하나, 둘 여드름 꽃이 피기 시작하는 나이
15세 : 운동장에 누워 ‘한게임 더’를 외칠 수 있는 나이
16세 : 의무 교육과정이 끝나는 나이
17세 : 세븐의 ‘와줘’를 목청 높여 열광하는 나이
18세 : 입시 스트레스로 치를 떠는 나이
19세 :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20세 : 배낭여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나이

 

21세 : 사과같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변장하는 나이
22세 : 몸무게에 민감한 나이
23세 : 가끔 카드 연체료를 내기 시작하는 나이
24세 : 후배들에게 사회 정의를 넘기는 나이
25세 : 이것저것 다해도 시간이 부족한 나이

26세 :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내는 나이
27세 :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보기 시작하는 나이
28세 : 엄지 손가락 하나로 문자 보내기 힘든 나이
29세 : 아무리 변장을 해도 진짜 물좋은 곳에는 못가는 나이
30세 : 클래식의 선율에 귀가 반응하는 나이

 

31세 : 아직 29세라고 우길 수 있는 나이
32세 : 젊은 애들과 있으면 노장이라는 말을 듣는 나이
33세 : 바이러스 걸린 컴퓨터를 너끈히 들수있는 나이
34세 : 꾸준히 민방위 훈련을 받을 나이
35세 : 이제 효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엄청 느끼는 나이

36세 : 절대 E.T 생각을 못하는 나이
37세 : 가족을 위해 캠코더를 사러가는 나이
38세 : 책과 매우 멀어지는 나이
39세 : 서서히 편안한 여행만 찾는 나이
40세 : 좋은 차에 유혹을 버릴 나이

 

41세 : 가끔은 주책바가지 짓을 해서 남을 웃기는 나이
42세 : 고등학교때 배운 물리 공식을 까맣게 잊는 나이
43세 : 영어 완전 정복을 포기하는 나이
44세 : 약수터의 약수물도 믿지 않는 나이
45세 : 변기에 앉아 돋보기 안경을 찾는 나이
46세 : 남자도 화장을 해야겠다고 느끼는 나이
47세 : 싸울 일이 있으면 자리를 피하고 보는 나이
48세 : 통계학적으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나이
49세 : ‘누구는 덕이 없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 나이
50세 : 다큐채널을 즐겨 보는 나이

 

51세 : 약한자의 슬픔을 돌아보는 나이
52세 : ‘거 참 이상하다’라는 대사를 중얼거리는 나이
53세 : 누구도 ‘터프가이’라는 말을 해주지 않는 나이
54세 : 꿈의 왕국을 꿈속에서 보는 나이
55세 : 근육도 광택제를 발라야 빛나는 나이

56세 : 아파트가 싫어지는 나이
57세 : 슬슬 하느님을 찾는 나이
58세 : 가끔 늙어서 복터진 사람을 만나는 나이
59세 : 성골 진골이 아니면 뭐든지 힘들다고 생각하는 나이
60세 : 좋은 일이 있어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

 

61세 : 절대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나이
62세 : 삼사십대 여자가 무서워 보이는 나이
63세 : 엽기에도 무감각해지는 나이
64세 : 무리하면 바로 쓰러지는 나이
65세 : 긴 편지는 두 번을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66세 : 학원 간 손녀 기다라는 나이
67세 : 동갑나이 할아버지에게 동정심 느끼는 나이
68세 : 생각을 뒤집으면 민망해 보이는 나이
69세 : 상을 받을때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나이
70세 : 대통령 이름을 그냥 불러도 건방짐이 없는 나이

 

71세 : 전설을 쓰기 시작하는 나이
72세 : 서서히 하늘과 가까워지는 나이
73세 : 누가 옆에 있어도 방귀를 뀔 수 있는 나이
74세 : 잘못을 해도 구속되지 않는 나이
75세 :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
76세 : ‘옹’ (翁)자를 부쳐 주는 나이
77세 : 칠칠하지도 팔팔하지도 못한 나이
78세 : 대사가 있으면 절대로 영화에 출연할 수 없는 나이
79세 :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마지막인가’를 생각 하는 나이
80세 : 아무에게나 반말을 해도 괜찮은 나이

 

81세 : 이 자식이 뉘집 자식인지 잘 모르는 나이
82세 : 뭘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운 나이
83세 : 말을 안해도 은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나이
84세 : 미물(微物)도 사랑스런 나이
85세 : 칼을 들이대도 무서워하지 않는 나이
86세 : 무슨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이
87세 :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88세 : 뛴다고 생각하는데 걷고 있는 나이
89세 : 얼굴 주름을 볼 수도 없는 나이
90세 :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91세 : 나이 자체가 작품이 되는 나이
92세 : 게임의 룰을 지킬 수 없는 나이
93세 :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4세 : 사람이 왜 ‘무형문화재’인지를 보여주는 나이
95세 : 무엇을 하던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는 나이
96세 :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주는 나이
97세 : 노인대학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나이
98세 : 누가 아버지인지 누가 아들인지 구별이 안가는 나이
99세 : 가끔 하나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 인생의 과제를 다하고 그냥 노는 나이

 

 

長壽山行人의 마음 가짐

-人生은 山을 걷는 나그네와 같습니다-

 

@環甲 : 60살이 되어 죽음이 찾아오면 바쁘게 집을 다스리고 있다고 말하십시오.

 

@古稀 : 70이 되었을 때에는 지금은 할 일이 많고 아직은 너무 빠르다고 말하십시오.

 

@喜壽 : 77이 되었을 때에는 지금에야 친구들과 등산을 즐기고 있다고 말하십시오.

 

@傘壽 : 80이 되었을 때에는 이제 老後樂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십시오.

 

@米壽 : 88이 되었을 때에는 무슨 소리! 아직은 쓸모가 많다고 말하십시오.

 

@卒壽 : 90이 되었을 때에는 그렇게 서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십시오.

 

@白壽 : 99살이 되었을 때에는 지금부터 슬슬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