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료...자만 심은 금물....♣
파티션을 나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
컴초보 : 정수란씨 PC는 C 드라이브만 달랑 하나 있다. PC를 살 때 용산전자상가에서 돈을 주고 윈도우즈를 깐 그대로다. 며칠 전 PC가 말썽을 부려서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파티션 안 나눴네?”라고 친구가 묻자 “파티션이 뭔데?” |
컴고수 : 시효상씨의 탐색기 화면이다. 파티션을 쓰임새에 따라 나눴다. 중요한 자료는 I 드라이브인 BACKUP 파티션에 저장하고 다운받은 자료는 DATA 드라이브에 저장한다. 이렇게 파티션을 나눠 데이터를 따로 저장하면 윈도우즈가 지워지더라도 중요한 파일은 지워지지 않는다. |
초보자들은 대부분 하나의 파티션에 윈도우즈를 깔고 자료를 내려받는다. 파티션 자체의 뜻을 모르는 초보자가 많으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파티션이 전문적인 용어여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가 많지만 PC의 저장 창고인 하드디스크를 제대로 쓰려면 파티션을 꼭 알아야 한다. PC에 하드디스크가 한 개 달렸다고 치자. 탐색기를 띄워보면 이것은 C 드라이브로 표시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드디스크는 한 개이지만 드라이브가 C와 D 등 여러 개로 나눠졌다. 바로 파티션을 나눴기 때문이다. 파티션은 하드디스크를 보이지 않는 선으로 나누는 것이다. 결국 ‘파티션’은 ‘드라이브’의 다른 말이다. 윈도우즈 탐색기에서 C 드라이브나 D 드라이브라고 할 때 드라이브는 파티션을 말한다. 그렇다면 파티션을 나누면 무엇이 좋을까? 요즘 나오는 하드디스크는 저장량이 80GB를 넘는다. 공간이 큰 만큼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파티션을 나누지 않으면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때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데이터를 다른 곳에 옮겨야 하므로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그래서 PC를 웬만큼 다루는 이들은 하드디스크를 C와 D, E 등 파티션을 여러 개로 나눠 C에는 운영체제와 갖가지 프로그램을 깔고, 작업 데이터는 나머지 드라이브에 보관한다. 이렇게 파티션을 나누면 운영체제가 망가지거나 속도가 떨어져도 C 드라이브만 포맷해서 운영체제를 다시 깔면 된다. 한 개의 하드디스크를 C, D로 나눴을 때 C 드라이브를 포맷하면 그것만 바뀔 뿐 D 드라이브는 그대로 있으므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
파티션 나누기 컴고수들은 윈도우즈에 문제가 생기거나 속도가 떨어지면 주저하지 않고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다시 깐다. 초보자들이 볼 때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파티션을 나누고 윈도우즈를 까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윈도우즈 XP는 더 쉽다. 윈도우즈 98처럼 파티션을 나누는 도스 명령어인 FDISK에 들어가지 않고 윈도우즈를 켜놓은 상태에서 그래픽 화면에서 명령만 따라하면 되므로 초보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단, 조심할 게 있다. 파티션을 나누고 포맷하면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므로 e-메일,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그래픽카드와 사운드카드 등의 드라이버와 압축 프로그램, 그래픽 프로그램, 중요 자료 등 여러 데이터를 빠짐없이 챙겨 놓아야 한다. 윈도우즈 XP에서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을 알아보자. |
1. 시작버튼 →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를 연다. |
2. 왼쪽 창에서 ‘디스크 관리’를 고르면 현재 내 하드디스크 상태를 보여준다 파티션을 나누려는 드라이브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새파티션’을 고른다. |
3. 파티션 만들기 마법사 창이 뜨면 ‘다음’을 누른다. 어떤 파티션을 만들지 묻는다. 기본값 그대로 두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
4. 파티션 크기를 나누는 창이다. ‘파티션 크기’ 항목에서 내 하드디스크의 반 정도의 용량을 적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
5. 드라이브 문자 이름을 묻는다. 기본값 그대로 두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
6. 파티션을 포맷할 것인지를 묻는다. 어차피 포맷해야 하므로 ‘이 파티션으로 다음 설정으로 포맷’에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
7. 파티션 만들기를 끝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침’을 누른다. |
8. 파티션을 포맷하기 시작한다. 포맷이 끝나면 비어 있는 드라이브도 같은 방법으로 파티션을 만들어준다. |
파티션 포맷하기 |
1. 이미 파티션을 나눈 드라이브 중 하나를 포맷하려면 포맷할 하드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포맷’을 고른다. |
2. 볼륨 레이블을 적고 파일 시스템을 고른다. 할당 단위 크기는 기본값 그대로 둔다. ‘확인’을 누른다. |
3. 포맷을 하면 모든 자료가 지워진다는 경고창이 뜬다. 다시 한번 드라이브를 확인한 뒤 ‘확인’을 누른다. |
4. 컴퓨터 관리의 ‘디스크 관리’에서 포맷하면 따로 그래프가 아닌 글자로 포맷하는 상황을 알려준다. |
5. 포맷이 완료되면 ‘정상’이라는 글자로 바뀐다. 이제 포맷한 드라이브에 운영체제를 깔거나 중요 자료를 따로 보관하면 된다. |
특정 폴더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쏘옥~ 인터넷에서 자료를 내려받거나 메신저로 문서를 받을 때 대부분 내문서에 저장한다. 이것도 윈도우즈에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를 잃어버릴 위험이 크다. 내문서는 저장 폴더가 아닌 특정 폴더의 바로가기다. 이 특정 폴더를 다른 파티션이나 하드디스크로 정해두면 윈도우즈가 지워지더라도 중요한 자료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윈도우즈 탐색기를 열고 내문서 폴더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내문서 등록정보’ 창에서 ‘이동’ 버튼을 눌러 내려받은 자료를 저장하려는 폴더를 고르고 ‘확인’을 누른다. |
자료 저장 폴더를 고른다. |
탐색기 재빨리 열기 윈도우즈의 탐색기 초기화면은 내 그림, 내 음악, 받은 파일 등이 큰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오른쪽에 파일에 대한 설명이 나타난다. 파일 개수가 적으면 별문제가 없지만 파일이 많아지고 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이 있으면 파일을 표시하는 시간이 걸린다. 폴더 옵션을 매만지면 좀더 빠르게 탐색기를 연다. |
1. 탐색기를 띄우고 메뉴 바에서 보기 → 도구모음 → 표준단추에서 체크 표시를 없앤다. |
2. 보기 → 상태 표시줄을 골라 파일에 대한 정보를 보이게 한다. |
3. 탐색기의 아랫 부분에 선택한 파일이나 폴더 정보를 보여준다. |
4. 보기를 눌러 ‘자세히’를 고르면 큰 아이콘이나 미리보기보다 좀더 빨리 파일이나 폴더를 표시한다. 하지만 다른 폴더를 열면 이 설정이 사라진다. |
5. 방금 설정한 ‘자세히’를 유지하려면 메뉴에서 도구 → 폴더 옵션을 골라 ‘보기’ 탭에서 모든 폴더에 적용 → 적용을 |
6. 확인창이 뜨면 나타나면 ‘예’를 누른다. 파일정보를 나타내는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의 체크를 없애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
7. 모든 설정이 끝난 화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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